골수억제부작용
우리 몸의 피를 만들어 내는 장기인 골수는 세포의 생성이 활발한 장기로 항암제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세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항암제에 의해 그 생산이 방해 받으면 이 세포들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 및 위험이 생기게 됩니다
백혈구 수치 저하에 따른 감염
백혈구 수치저하에 따른 감염의 증상
- 38°C이상의 고열이 1시간이상 지속됨
- 피부가 붉어지고 발한이 나타남
- 기침, 재채기, 콧물과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 목, 눈, 귀, 피부와 관절, 복부 통증이 있고 붉어지고 부어 오름
- 시야가 흐려지고 잘 보이지 않음
- 소변을 자주보고 배뇨 시 타는 듯한 느낌
- 입 주위나 몸에 궤양과 수포 생김
- 설사를 하며 통증이 동반됨
- 두통을 동반한 구토와 입안이 따가움
- 항암치료 후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 손 씻기
- 가장 간단하면서도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손에는 많은 균이 살고 있으므로 식사 전, 외출 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 환자와 자주 접촉하는 가족의 손씻기도 중요합니다.
- 손을 씻을 때에는 흐르는 물에 손가락 사이사이, 손톱 밑, 손 끝 을 특히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 구강간호
- 입안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합니다.
- 양치질은 하루 4회(식후 3회, 취침 전) 시행합니다.
- 양치질 후 헥사메딘과 같은 소독약제로 가글을 시행합니다.
- 목욕
- 피부에는 정상 상주균이 살고 있는데 이는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감염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2~3일 에 한 번씩 샤워를 하도록 합니다.
- 피부를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하며, 특히 겨드랑이, 서혜부, 무릎 뒤 등 주름이 잡히는 부위를 깨끗하게 씻도록 합니다.
혈소판 수치 저하에 따른 출혈위험성
항암 화학요법 후 혈소판 감소로 인해 이전보다 출혈경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소판의 정상 수치는 15만~45만이며, 5만 이하로 떨어지면 조심하여야 합니다.
출혈의 증상
- 피부에 작은 반점이나 멍이 잘 듬
- 혈변, 혈뇨
- 지혈이 잘 안됨
- 코피가 나거나 잇몸 출혈
- 결막 충혈
- 여자의 경우 생리의 양이 많아지거나 기간이 길어 짐
출혈시의 주의사항
- 출혈이나 멍이 생기지 않도록 과격한 행동이나 운동은 삼갑니다.
-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거친 타월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과도한 피부 마찰은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때를 밀거나 심하게 문질러 닦지 않도록 합니다.
-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혈소판 수가 낮다면 치실을 사용 해서는 안됩니다.
-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하며, 절대 후비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