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홍콩 'BLETS 개설 심포지엄' 초청 강연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가 지난 12월 3일 홍콩 성데레사 병원에서 열린 ‘Brain LAB Exac Trac 시스템(이하 BLETS) 개설 심포지엄’에서 연좌로 초청되어 ‘방사선 수술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했다. 뇌종양, 파킨슨병 및 방사선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홍콩의 성 데레사 병원은 방사선 종양치료로 유명한 병원이며, 최근에 새롭게 배리언의 트루 빔 리니악을 설치했다.”라며, “방사선수술을 시작하기 위해서 브레인 랩의 정밀한 위치 조향장치의 추가 설치에 맞춘 정밀 위치 조작과 이에 관련된 방사선수술 수기에 대한 강의를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5월 홍콩 성데레사병원에서 방사선 수술과 장비를 관장하는 의료진들을 맞이하여 노발리스 Tx의 최신 방사선 수술과 방사선치료 수기를 전수했고, 이를 계기로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영수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현재 뇌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창의수술기술연구소 소장, 아시아컴퓨터유도수술학회 회장, 전 대한의료로봇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