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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팀 신설 후 '생체 간이식 2례 성공발표회' 열어..

생체 간이식 성공 발표회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권성준)이 지난해 ‘간이식팀’을 신설하고, 간이식 장비 확충과 ‘장기이식환자 무균실’, ‘보호 격리병실’ 등 시설 및 첨단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간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13일에는 본관 3층 강당에서 ‘생체 간이식 2례 성공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남민경 이식코디네이터가 ‘생체 간이식 준비과정’, 조인경 외과 전담간호사가 ‘생체 간이식 수술 전 후 관리 및 프로토콜’, 외과 이두인 전임의가 ‘생체 간이식 수술과정 정리’, 외과 최동호 교수가 ‘한양대학교병원 간이식의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동호 교수는 발표에서 “한양대학교병원에 간이식팀을 신설한 후 생체 간이식 2례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상급병원 중에서도 생체 간이식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는 병원이 많다.”라고 말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생체 간이식 뿐만 아니라 뇌사자 간이식 등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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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팀 , #장기이식 , #간이식 , #성공 , #격리병실 , #무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