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종별 정보

유방암

유방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유방암 치료와 면역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암을 치료하는 동안 흔히 겪을 수 있는 부작용(식욕부진, 구내염, 위장장애 및 흡수 불량 등)으로 영양상태가 나빠져 치료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감염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적량을 섭취하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인여성 2,000kcal를 섭취하기 위한 식사구성


  • 곡류 및 전분류 : 밥 1공기 기준(1일 3회), 감자(중1개)

  • 채소와 과일류 : 채소는 매끼니 1~2 접시(1인분기준), 과일은 하루에 1~2회(사과 반개기준)

  • 육류, 고기, 생선, 계란 : 골고루 하루에 4~5회(고기60g, 생선70g, 두부80g, 계란50g)

  • 우유 및 유제품 : 하루에 1컵(가능하면 저지방 또는 무지방으로 200cc)

  • 유지, 견과 및 당류 : 가능하면 적게 사용

체중은 유방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비만한 사람은 폐경 후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커지며, 암 진단 시 체지방이 많은 여성일수록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인시절 체중 증가와 특히 복부지방의 증가는 폐경 후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고, 유방암을 치료하는 과정 중에도 체중 증가는 유방암의 재발과 치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유 없이 체중이 갑작스럽게 감소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나에게 맞는 식사섭취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체중감량을 위한 tip!


일반적으로 체중증가의 원인으로 고지방의 음식을 주범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한국 여성들의 허리둘레와 체중 증가의 원인에는 고당질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식사 이외에 국수, 빵, 떡, 케익,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이들 식품도 주의해야 합니다.


유방암에 지방과 기름진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지방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다고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일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폐경 전·후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식물성 기름은 동물성 지방에 비하여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매우 다양하므로 특정 지방을 과량 섭취하는 것은 바람 직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좋은 지방도 많이 섭취하면 고열량을 섭취하게 되어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반대로 극단적으로 제 한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지방섭취를 줄이기 위한 Tip !


  • 소고기, 돼지고기는 눈에 보이는 기름을 떼어내고 먹기

  • 베이컨, 소세지, 햄, 핫도그 등은 기름기가 많으므로 섭취하지 않기

  •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류는 껍질을 제거하고 요리하기

  • 생선은 포화지방산이 적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육류보다 생선을 자주 섭취하기

  • 튀김이나 전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요리법 대신 구이, 찜요리를 많이 이용하기

  • 우유는 무지방 또는 저지방 우유로 마시기

술은 유방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요?


술은 유방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심지어 하루에 1잔의 음주도 유방암의 위험률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은 직접적인 발암물질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엽산과 여성호르몬 대사를 방해하고 여러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하여 유방암의 발생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유방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근에 엽산은 술을 마시는 여성들에게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엽산은 콩이나 푸른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파괴되기 쉬우므로 평소 신선한 과일과 덜 조리 가공한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며, 조리 시 찌거나 볶는 요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역시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유방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평소 자외선(햇볕)을 충분히 쬐면 문제가 되지 않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유방암의 예방 또는 치료하는 과정이라도 규칙적인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콩과 콩 제품은 유방암에 도움이 되는가요?


일반적으로 경험에 의하면 콩과 콩 제품은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졌고, 콩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거나 일치하지 않는 결과들이 많습니다.

특히 항호르몬요법을 하면 발생할 수 있는 폐경기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유방암 치료 전문가들은 콩 단백질(soy protein)과 아이소플라본(Isoflavone)과 같은 콩 보충제의 사용을 제한할 것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식사를 통해 골고루 두부나 청국장 등 콩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콩 음식을 치료 목적으로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항산화제를 보충하면 유방암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유해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와 장기의 산화적 손상은 암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암의 예방뿐 아니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암을 치료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 시키고, 재발방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항산화제를 섭취합니다.

유방암과 관련하여 많은 항산화제 영양소(비타민 A, C, E 등)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결과 폐경 전 여성들이 이런 항산화 비타민 등을 섭취하면 유방암의 발생 위험률을 다소 낮출 수 있다고 하나, 유방암 치료 과정 중에 항산화제 보충 효과의 충분한 정보가 없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음료는 피해야 하나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유방암과는 거의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커피를 마시는 경우라면 하루에 1~2잔 정도 섭취 가능합니다.


유방암의 주요 식사원칙


  • 규칙적인 식습관과 다양한 식품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며, 식물성지방은 적절하게 섭취 합니다.

  • 살코기의 저지방육류, 생선과 가금류(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 소세지, 햄 등 육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 도정하지 않은 곡류의 섭취를 권장하며, 단음식이나 단순 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피합니다.

  • 섬유소와 비타민의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적절한 야외활동을 하여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 특정 영양소 섭취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