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종별 정보

식도암

식도암 환자의 생활

일상생활


암환자라고 해서 일상생활에 큰 구애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과 질병 경과와 치료과정에 따른 여러 가지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변화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과정에서의 불편감은 일시적인 것으로 병을 이겨내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큰 수술도 이겨냈으니,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되, 술과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


업무복귀


서서히 활동시간을 늘려나가 수술 후 1개월 정도 되면 직장이나 평소 일하던 장소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으나,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심한 육체적 활동을 요구하는 일은 3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처음 1달 동안은 아침저녁 일정하게 30분~1시간씩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 다.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가벼운 운동은 그 다음 단계 에서 하도록 하며 3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즐기던 어떤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단,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에는 가벼운 산책 이외의 운동은 삼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생활


주의하여야 할 음식물 및 식사방법


  • 모든 음식물은 소화되기 쉽게 가능한 익히고 부드럽게 하여 드십시오

  • 맵고 짠 음식과 탄산음료는 피하도록 합니다.

  • 고단백 음식(고기, 생선, 두부, 콩, 달걀 등)을 매끼 충분히 드십시오.

  •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 등은 수술 후 2주일 후부터 충분히 씹어서 먹도록 하되 수술 직후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오히려 소화기에 자극을 주고 소화가 안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암죽처럼 만들어주는 위의 기능이 없어지고 저절로 음식을 내려보내는 기능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음식을 여러 번 씹어서 죽처럼 만들어서 삼켜야만 합니다. 또한, 수술 전에는 음식을 먹고 바로 누워서 쉬어도 저절로 음식이 소화가 되고 장으로 내려갔지만, 수술 후에는 그렇게 누워 있으면 먹은 음식이 아래쪽 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전부 입으로 넘어옵니다. 따라서 음식 섭취 후에는 반드시 바로 걷는 운동을 하여 삼킨 음식을 장으로 보내야 합니다. 따라서 식사 후 30분간은 반드시 걷기 운동을 하십시오.

  • 걷기 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장으로 보냈다 하더라도 똑바로 누우면 사래 등으로 인해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 있으므로 누울 때에는 항상 어깨가 배꼽보다 높은 자세여야 합니다.

  • 자기 2~3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도록 합니다. 잠든 동안에 남은 음식물이나 소화액이 넘어와서 속이 쓰리거나 폐로 들어가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차가운 음식은 피하시고 모든 음식은 상온으로 하여 드십시오.

  • 과식할 경우 빈맥,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는 하루 세끼의 일반적인 식사패턴보다는 여러 차례 나누어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 술, 민간요법, 그리고 한약 등은 절대 삼가 주십시오.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 치료시의 영양관리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 치료를 받을 때에는 영양결핍과 체중감소를 막고 병의 증상과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시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와 병행되는 영양관리는 궁극적으로 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높일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충분한 열량, 단백질, 지방과 비타민 및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사를 하도록 하여 좋은 영양상태가 유지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 외 주의하여야 할 사항


음식물을 삼킬 때 목에서 음식물이 걸리는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위장을 목 부위의 식도에 붙인 장소에 군살이 돋아서 입구가 좁아져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바로 수술하신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