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종별 정보

두경부암

후두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재활치료는?

음성재활법


보존적 후두 부분 절제술을 받은 환자분은 정상적인 고운 목소리는 아니지만 성대의 구조가 남아 있으므로 발성이 가능합니다. 이 때의 대부분의 목소리는 대개 쉰 목소리처럼 느껴집니다.

후두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후두가 완전히 없어지게 되므로 정상적인 발성이 불가능해집니다. 현재는 후두가 없는 상태에서도 발성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음성재활법이 다음과 같이 고안되어 부분적으로나마 발성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식도 발성 위장에서의 공기를 식토를 통해 내뱉으면서 식도와 인두점막 부위의 진동을 발생시켜서 목소리를 내는 방법입니다.
  • 장점
    • 기구가 필요하지 않음

    • 영구기관공을 손으로 막지 않은 상태에서도 발성이 가능

    • 목소리의 질 - 비교적 양호

    • 높낮이나 세기 조절 - 비교적 용이


  • 단점 : 수개월간의 집중적인 발성 훈련이 요구됨

전기 후두 식도와 인두점막의 진동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합니다. 전기 후두를 턱 밑에 대고 말을 할 때마다 버튼을 누르고, 누르는 동안 입 모양만 말하듯이 움직이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 단점 : 전기후두는 휴대해야 하고 충전지를 갈아주는 관리가 필요

기관식도 발성 기도와 식도의 연결 통로(누공)를 내어 발성에 필요한 공기의 흐름이 기도로부터 식도로 도달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도와 식도의 연결통로에 기구를 삽입하여 숨을 쉴 때 내쉬는 숨이 식도로 들어가서 식도 괄약근을 진동하게 하여 말소리를 만들게 합니다.
  • 장점 : 발성지속시간이나 강도를 내쉬는 숨으로 조절가능, 비교적 쉽게 발성을 익힐 수 있음

  • 단점 : 누공 부위에 염증, 감염, 삽입물의 분출 등이 발생 가능, 삽입한 기구의 위생적인 관리 필요

삼킴 기능의 재활법

보존적 후두 부분 절제술


보존적 후두 부분 절제술을 시행받은 경우에는 음성은 보존되지만 후두의 기도보호기능이 저하되게 되어 식사 시 사래(폐흡인) 들 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래가 들릴 경우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1~2주가 지나면 삼키는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삼킴 재활을 위한 연하법(삼킴법)
상성문 연하법 숨을 들이마신 후 숨을 참고 음식을 삼킨 다음 짧은 기침을 한다.
초상성문 연하법 상성문 연하법을 시행하며 배에 힘을 주어 숨을 참는다.
노력형 연하법 음식을 힘을 주어 삼킨다.

후두 전절제술

후두 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경우에는 기도와 식도가 완전히 분리되어 삼킴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러나 후두재건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에서는 재건된 이식물에 적응하는 기간 동안 삼킴 장애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유동식에서 점차 고형식으로 식사를 바꿔가면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연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관루 관리하기


후두암 환자는 수술로 후두를 절제하게 되면 수술한 부위가 붓게되고 수술 상처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기도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목에 숨구멍(기관루)을 만들고 그곳에 기관절개관을 삽입하여 숨을 쉬게 합니다.


보존적 후두 부분 절제술 환자는 일시적인 기관루가 필요하지만 후두 전절제술 환자는 후두 기능이 없어지므로 영구적인 기관루를 가지게 됩니다. 기관루는 기도 및 폐로 직접 연결되는 곳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법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관루 관련 주의사항


  1. 기관절개공으로 이물질, 곤충, 먼지 , 물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목욕이나 샤워 시 잘 가려주어야 하고, 평소에 두툼한 천으로 만들어진 앞가리개(덮개)를 사용하여 직접적으로 외부에 기관절개공이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2.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 있도록 하고, 가능한 차가운 날씨에서는 외부공기의 직접 호흡을 삼갑니다.

  3. 앞가리개는 그 자체로서 외부공기의 가습과 온도 조절이라는 상부기도의 역할을 부분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역할도 하므로 적극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기도분비물을 자주 가볍게 닦아서 제거하여 기관절개공이 위생적으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기관루 주변 피부관리


  1. 과산화수소를 가지고 기관루 주위를 중앙에서 바깥으로 3회 이상 원을 그리듯 닦은 후 생리식염수를 가지고 다시 닦아 줍니다.

  2. 주위에 분비물 등이 붙어 있는 경우 생리식염수 등을 적신 후 면봉이나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3. 기관절개관 주위에 Y자 거즈를 대고 젖지 않도록 항상 건조하게 유지되도록 자주 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