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종별 정보

대장암

대장용종이란?

대장검사를 받은 후 용종이 있다는 말을 들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용종이란 장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된 혹을 말하는 것으로, 용종에는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이 있습니다. 흔히 증식성 용종 또는 과형성 용종이라 불리는 비종양성 용종은 대부분 대장암과 관련 없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종양성 용종으로 가장 흔한 것이 선종입니다. 선종은 아직 양성 종양 상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세포가 악성화되면서 결국, 악성종양(대장암)으로 진행합니다.


하나의 종양성 용종이 있을 때, 그 속에 대장암의 위험성이 얼마나 있는가는 용종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를 기준으로 볼 때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있을 확률이 1% 미만이지만, 2cm 정도 되면 암세포가 들어있을 확률이 10%에 이릅니다. 크기가 커지면 그 위험도도 더 늘어나서 3cm가 넘으면 대장암 세포가 약 40~50% 존재합니다. 정기검진을 통해 대장의 용종을 미리 제거하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대장암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된 용종은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성 용종으로 판명되면 제거합니다. 내시경으로 제거한 후에도 다른 부위에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검진은 계속 받아야 합니다.


제거된 용종 겉(점막층)에만 암이 있으면 추가로 수술하지 않아도 완치율이 99% 이상이나, 깊은 곳(점막하층)까지 침범해 있거나 암세포가 일일이 흩어져 침윤하는 형태 또는 점막하층의 혈관, 림프관 등에 암세포 침윤, 절제 면에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는 추가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