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종별 정보

유방암 Breast Cancer

유방 ?

[유방의 위치 및 구조]

유방은 기름샘의 변형된 형태로써 피부의 한 부속 기관입니다. 젖샘의 위치는 수직으로는 늑골 6번째에 이르고, 수평으로는 흉추에서부터 겨드랑이 중심선까지 이릅니다. 성인 여성의 유방은 유선이 유두를 중심으로 15~20개가 방사형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각각의 유선은 소엽으로 나뉘고, 소엽은 유선관이라고 불리는 관으로 연결됩니다.

유방의 구조

[유방의 기능]

유방은 출산 후 수유의 기능을 담당하여 아기에게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러한 유방 기능의 주요 역할을 하는 젖샘 발달을 돕기 위하여 우리 인체의 내분비샘의 호르몬 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과 프로락틴 그리고 코티코트로핀 호르몬과 함께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암의 정의]

유방에 있는 많은 종류의 세포 중 어느 것이라도 암이 될 수 있으므로 유방암의 종류는 매우 많다고 할 수 있지만, 유방암 대부분이 유관과 유엽에 있는 세포 그중에서도 유관세포에서 기원하므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 하면 유관과 유엽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한 암을 말합니다.

[유방암의 발생 빈도]

유방암의 발생 빈도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며 유방의 통증은 초기 유방 암의 일반적인 증상이 아닙니다.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증상은 무증상에서 멍울, 유두분비물, 피부변화, 유두 함몰, 유두의 습진성 병변, 겨드랑이의 응어리를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 여성의 50~80%가 경험하게 되는 유방 통증의 경우 유방암과 관련 있는 경우는 5%에 불과합니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

유방암 고위험군

  • 50세 이상의 여성
  • 어머니나 형제 중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 한쪽 유방에 유방암이 있었던 사람
  • 출산 경험이 없었던 사람
  •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한 사람
  • 비만,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
  • 장기간 호르몬의 자극을 받은 사람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 장기적인 여성호르몬의 투여)
  • X-선 치료를 받거나 핵폭탄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
  • 지속적인 유방 문제(덩어리 병소가 있는 유방)와 자궁내막, 난소, 대장에 악성종양에 있었던 사람

유방암의 병기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유방암의 병기는 종양의 국소적 침윤 상태와 임파절 전이상태 그리고 다른 조직으로 전이 유무를 가지고 병기를 구분하게 됩니다. 병기는 병의 진행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병기의 결정은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척도입니다. 종괴의 크기(T), 림프절 전이 정도(N), 다른 장기 침범 여부(M)를 조합하여 흔히 말하는 병기를 1~4기로 크게 분류하고, 세부적으로 A·B로 구분하게 됩니다. 병기별로 TNM의 조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병기별 TNM 조합표

종기의 크기(T)

Tis : 상피내암
T0 : 종양의 크기가 불분명할 때
T1 : 종양의 크기가 2cm이하
T2 : 종양의 크기가 2cm-5cm
T3 : 종양의 크기가 5cm초과
T4 : 종양이 흉벽, 피부를 침범하거나 염증성 유방암일 때

림프절 전이(N)

N0 :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을 때
N1 :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3개 이하
N1mi : 림프절에 전이된 암조직의 크기가 2mm 이하의 미세 전이
N2 :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4~9개
N3 :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10개 이상, 또는 쇄공상부 림프절 전이가 있을 때

다른 장기 침범 여부(M)

M0 :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을 때
M1 :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을 때

(7th AJCC stage, 2010)

유방암의 진단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유방암의 진단 검사에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가 대표적으로 있고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뼈검사, 간초음파, 흉부촬영 등을 검사합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위험군은 의사와 상담

검진 대상 검진 주기 검진 방법
30세 이상 여성 매월 유방자가검진
35세 이상 여성 2년 유방자가검진
40세 이상 여성 1~2년 유방촬영술(양측) + 유방임상진찰

[유방자가검진]

비용이 들지 않고, 위험성이 없는 좋은 방법으로서 자가검진을 권하고 있으며, 아직도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이 자가검진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유방자가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난 4~5일 후이며, 폐경기 후에는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하여 규칙적으로 점검하면 됩니다. 유방검진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
  •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림프절이 커져 있다.
  • 피부가 귤껍질 같다.
  •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다.
  • 유두의 피부가 변하였다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유방임상진찰(의사의 진찰)]

전문의에 의한 임상진찰은 유방암의 발견과 병기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가검진에서 찾지 못한 유방암을 임상진찰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

5mm 정도 크기의 종괴와 미세석회질(microcalcification)로만 이루어진 암의 발견이 가능하며 90~95%의 정확성을 보이고,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유방조직이 치밀한 여성의 경우 유방촬영에 한계가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

젊은 여성은 유방 조직의 치밀하여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 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진단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만져지지 않는 종괴의 조직검사에는 빠질 수 없는 검사입니다.
초음파나 유방 촬영시 이상소견이 보이면 세침 흡인세포검사, 침 생검, 맘모톰 검사 등의 조직 검사를 통해 정밀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촬영(MRI)]

과거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암을 검사하는데 유용하며 유방암의 병기나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이나 파라핀을 유방에 주입한 경우 민감도가 높은 검사입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종양세포의 대사변화를 단층촬영 및 3차원의 이미지로 나타내는 진단 방법입니다. 전이가 의심되나 전이 위치를 알기 어려운 경우, 다른 검사로 암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에 유용합니다.

유방암의 진단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생검]

비수술적 생검

검사 종류 방법 및 적응증
세침 흡인 세포 검사 가는 바늘을 병변 부위에 찔러 소량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침생검 유방에 생긴 병변을 진단하는 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97~100% 정도의 정확도를 보이며 시술도 외래에서 부분마취 하에 시행 가능합니다. 그러나 조직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번(보통 5회) 바늘을 삽입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맘모톰 조직검사 굵은 바늘을 병소에 넣고 진공흡입기를 작동하여 바늘 안으로 조직을 끌어들인 후 바늘 내부의 회전 칼을 작동시켜 자동으로 병변을 잘라 유방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수술적 조직검사와 같은 정확도를 갖습니다. 병변이 양성일 때 큰 흉터 없이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수술적 생검

수술적 조직검사에는 절제생검과 절개생검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조직검사는 많은 양의 조직을 얻으므로 진단이 정확한 장점이 있는 반면, 상처가 2~6cm 정도로 많이 남고 봉합이 필요하며, 수술실에서 1~2시간이 소요되며, 회복 시간이 길고 입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요즘은 많은 경우 침생검이나 맘모톰 조직검사가 수술적 생검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생검을 하는 경우는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검사 종류 방법 및 적응증
절제생검 부분 또는 전신마취 하에 주변 조직을 포함한 유방 종괴를 완전히 떼어내고 그 조직을 전체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절개생검 마취하고 피부 절개 후 병변 부위를 일부만 떼어 내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종괴가 너무 커서 한 번에 절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전이성 유방암 또는 국소 진행 암의 경우 일차 전신요법 시행 전 진단을 확실하게 하려고 주로 사용합니다.

유방자가검진은 어떻게 하나요?

[자가검진 방법]

1단계 : 거울앞에서 관찰하기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1. 양팔을 편하게 내려놓은 후 양쪽 유방 관찰
  2.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올려 깍지낀 자세를 취한 후 팔에 힘을 주고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3.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 조직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인다.

2단계 : 앉거나 서서 촉진하기

앉거나 서서 촉진하기

  1. 검진하는 유방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반대편 2, 3, 4번째 손가락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검진한다.
  2. 유방주위 바깥쪽 상단 부위에서 원을 그려가면서 안쪽으로, 반드시 쇄골의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검진한다. 동전크기 만큼씩 약간 힘주어 시계 방향으로 3개의 원을 그려가면서 검진한다. 유방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고 좀 더 작은 원을 그리는 식으로 한 곳에서 3개의 원을 그린다.
  3. 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 본 후에는 유두의 위아래와 양옆에서 안쪽으로 짜보아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에 있는지 확인한다.

3단계 : 누워서 촉진하기

누워서 촉진하기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쪽 어깨 앞에 수건을 접어서 받친 후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2단계의 방법과 같이 검진한다.

유방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유방암도 병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일단 진단이 확정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특히 유방암은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 나는 것이 아니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및 호르몬 치료 등을 본인에게 알맞게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수술]

수술은 원발암이 있는 유방 자체를 제거하는 유방수술에, 암의 전 이경로가 되는 액와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모두 포함합니다.

유방수술의 종류 유방전절제술 유방부분절제술
액와림프절 수술의 종류 액와림프절 곽청술 감시림프절 생검술

감시림프절 절제

감시림프절이란 유방에서 제일 먼저 림프액이 도달하는 림프절로서 유방암의 전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림프절입니다. 암의 전이가 확실하지 않을 때에 이 림프절을 떼어 암 전이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암이 없는 경우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생략할 수 있어 림프부종, 감각 이상, 통증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유방 성형 가능

진행성 유방암을 제외하고 유방암으로 인한 부분 또는 전절제술과 동시에 유방 복원 등의 성형 수술이 가능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보조치료요법]

방사선 치료

과거에는 유방암의 병기에 상관없이 유방을 전부 절제하는 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유방보존술이 점차로 보 편화됨에 따라 유방을 보존하면서도 과거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와 동등한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어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적응증
  • 유방보존술 시행한 경우
  •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 이거나
  • 겨드랑이부 림프절 전이 개수가 4개 이상인 경우
부작용 피로감, 식욕부진, 방사선 식도염, 방사선 폐렴, 피부변화 등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부분 수술 후 미세암 세포 전이 가능성이 있어 재발율 감소, 생존율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유방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적응증
  •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암이 타 장기로 전이 되어 있는 경우 (증상완화 및 생명 연장)
  •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한 경우(보조항암화학요법)
  • 수술 전에 시행하는 경우(선행화학요법-종양의 크기를 줄여 유방보전술을 시도하고자 시행)
치료기간 정상적으로 골수 기능이 회복되는 시기인 3~4주마다 한 번씩 투여받으며 치료기간은 3~6개월 정도이나, 항암제에 따라 그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일반적인 증상 : 오심, 구토, 피로감, 탈모, 구내염, 설사,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증
그 외 증상들 :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심장, 신경, 신장, 간 기능의 손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항호르몬요법

유방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주 영향을 받는 기관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유방이 정상적으로 발육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이며 또한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과정에서도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여 유방암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시도가 항호르몬요법입니다.

종류 약제 및 적응증
호르몬 수용제 차단법 토레미펜 : 폐경 후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

타목시펜 : 폐경 전·후 모든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
호르몬 생성 억제법 고세렐린 : 폐경 전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

아로마타제 억제제(아나스트로졸, 레트로졸, 액서메스틴) : 폐경 후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

표적치료

이 치료는 최근 5년 이내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요법입니다. 1998년 미국 식약청에서 재발성 유방암에 허셉틴이 허용되어 우리나라도 2003년도부터 보험 수가로 고시되어 있었으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유방암에서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 사용해도 보험적용을 받는 것으로 고시가 바뀌어 많은 유방암환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허셉틴은 허투(HER2) 수용체가 과 발현된 유방암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허투수용체를 검사한 후에 투여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20~30%에 적용이 될 수 있어서 항호르몬제, 항암화학 요법과 더불어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셉틴 외에 유방암에 사용하는 표적치료 약물로는 타이커브(Tykerb, lapatinib),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등이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의 합병증은 무엇이 있나요?

종류 상태 및 대처방안
수술부위의 출혈 유방 또는 겨드랑이부의 수술 후 수술 부위에서 적은 양(드물게는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술 부위 압박과 수혈을 할 수 있으며, 지혈이 안되면 응급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부 주위의 신경손상 겨드랑이부에는 팔의 안쪽, 유방 부위의 감각신경 및 일부 운동신경이 있어 일부 수술 시 이런 신경들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겨드랑이부 수술 시에만 해당)
림프부종 (겨드랑이부 수술시에만 해당) 수술 범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곽청술을 시행하면 5~20% 정도의 환자는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부위의 창상 감염, 흉터, 통증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액이나 장액이 고여 부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수술부위 흉터가 크게 남기도 하며, 수술 부위의 유착으로 유방 모양이 보기 싫게 남을 수도 있습니다.
전신마취에 따른 합병증 무기폐, 폐렴, 간기능 저하, 신기능 저하, 심근 경색 등이 드물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유방재건술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나요?

유방재건술은 가능한 한 기존의 유방과 모양·크기를 같게 하며, 감촉까지도 비슷하게 재건하는 것을 의미하며 유두 및 유륜(젖꼭지) 재건을 통해 유사한 유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모두 절제한 경우 자신감의 결여로 의욕 저하와 사회생활·가정생활이 안정치 못하기 때문에 유방암 치료의 마지막 재활 단계로서 유방재건을 받게 됩니다.

종류 설명
인공보형 삽입술 실리콘백, 식염수백 등의 인공보형물을 넣는 방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이물반응이 생기고, 인공 삽입물의 구축으로 딱딱해지며, 새거나 터지기도 하여 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자가조직 이식술 환자 몸에서 지방과 근육 일부를 떼어내 가슴에 넣는 방법으로 최근에는 자가조직 이식법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자가조직을 이식할 때는 지방의 양이 많고 촉감, 색깔 등이 유방과 가장 비슷한 복부의 지방과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즉시 유방재건술

즉시 유방재건술

자연 유방재건술

자연 유방재건술

[유방재건술에 대한 Q&A]

Q. 자가조직에 의한 유방재건술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
A. 하복부 조직의 횡복직근 근피판은 지방조직으로 되어 있어 부드러우며 색깔 또한 앞가슴과 잘 일치합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복부 지방제거수술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허리가 날씬해 보인다는 2차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미세수술법에 의한 하복부 조직이식법은 특히 혈액순환에 좋고, 재건된 유방의 모양을 더욱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Q. 유방암 수술 후 즉시 재건하는 방법과 일정기간 경과 후 지연 재건 하는 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초기암인 경우(상피내암, 1,2기)에는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 재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종양의 범위가 좁은 초기암의 경우에는 피부보존 술식을 이용하고 유방재건술을 시행함으로써 좀 더 좋은 모양과 갖을 수 있으며 적은 흉을 남깁니다. 종양의 재발 가능성이 있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경우에는 일정기간이 지난 후 지연 재건을 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미 유방 절제술을 받은 분은 2년이 경과하였다면 언제든지 재건이 가능합니다.

Q. 유방재건술의 수술 소요시간이나 1번 수술로 끝나나요?
A. 하복부 조직 이식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은 미세현미경을 통해 조직의 동맥과 정맥을 일일이 연결한는 고난도의 수술로 6시간 정도 걸리며 10일 후부터 정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1차 수술 후 6개월이 지나면 재건된 유방조직을 활용해 유두 모양을 만들어 주거나, 반대편 정상 유방의 유두를 반으로 잘라 새 유두를 만들어 줍니다. 이때 양쪽 유두의 색깔이 다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의학적 문신 기계를 이용해 한쪽 유두에 색깔을 입혀주면 거의 구분할 수 없는 형태로 복원됩니다.

Q. 유방재건술의 비용은 얼마인가요?
A. 일반적인 유방재건술 비용은 1,500만~2,000만원 정도인데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하면 400~500만원 정도가 줄어듭니다. 그 이유는 입원, 마취 등 수술 과정의 상당 부분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유방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유방암 치료와 면역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암을 치료하는 동안 흔히 겪을 수 있는 부작용(식욕부진, 구내염, 위장장애 및 흡수 불량 등)으로 영양상태가 나빠져 치료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감염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적량을 섭취하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인여성 2,000kcal를 섭취하기 위한 식사구성

  • 곡류 및 전분류 : 밥 1공기 기준(1일 3회), 감자(중1개)
  • 채소와 과일류 : 채소는 매끼니 1~2 접시(1인분기준), 과일은 하루에 1~2회(사과 반개기준)
  • 육류, 고기, 생선, 계란 : 골고루 하루에 4~5회(고기60g, 생선70g, 두부80g, 계란50g)
  • 우유 및 유제품 : 하루에 1컵(가능하면 저지방 또는 무지방으로 200cc)
  • 유지, 견과 및 당류 : 가능하면 적게 사용

체중은 유방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비만한 사람은 폐경 후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커지며, 암 진단 시 체지방이 많은 여성일수록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인시절 체중 증가와 특히 복부지방의 증가는 폐경 후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고, 유방암을 치료하는 과정 중에도 체중 증가는 유방암의 재발과 치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유 없이 체중이 갑작스럽게 감소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나에게 맞는 식사섭취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체중감량을 위한 tip!

일반적으로 체중증가의 원인으로 고지방의 음식을 주범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한국 여성들의 허리둘레와 체중 증가의 원인에는 고당질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식사 이외에 국수, 빵, 떡, 케익,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이들 식품도 주의해야 합니다.

유방암에 지방과 기름진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지방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다고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일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폐경 전·후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식물성 기름은 동물성 지방에 비하여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매우 다양하므로 특정 지방을 과량 섭취하는 것은 바람 직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좋은 지방도 많이 섭취하면 고열량을 섭취하게 되어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반대로 극단적으로 제 한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지방섭취를 줄이기 위한 Tip !

  • 소고기, 돼지고기는 눈에 보이는 기름을 떼어내고 먹기
  • 베이컨, 소세지, 햄, 핫도그 등은 기름기가 많으므로 섭취하지 않기
  •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류는 껍질을 제거하고 요리하기
  • 생선은 포화지방산이 적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육류보다 생선을 자주 섭취하기
  • 튀김이나 전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요리법 대신 구이, 찜요리를 많이 이용하기
  • 우유는 무지방 또는 저지방 우유로 마시기

술은 유방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요?

술은 유방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심지어 하루에 1잔의 음주도 유방암의 위험률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은 직접적인 발암물질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엽산과 여성호르몬 대사를 방해하고 여러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하여 유방암의 발생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유방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근에 엽산은 술을 마시는 여성들에게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엽산은 콩이나 푸른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파괴되기 쉬우므로 평소 신선한 과일과 덜 조리 가공한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며, 조리 시 찌거나 볶는 요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역시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유방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평소 자외선(햇볕)을 충분히 쬐면 문제가 되지 않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유방암의 예방 또는 치료하는 과정이라도 규칙적인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콩과 콩 제품은 유방암에 도움이 되는가요?

일반적으로 경험에 의하면 콩과 콩 제품은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졌고, 콩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거나 일치하지 않는 결과들이 많습니다. 특히 항호르몬요법을 하면 발생할 수 있는 폐경기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유방암 치료 전문가들은 콩 단백질(soy protein)과 아이소플라본(Isoflavone)과 같은 콩 보충제의 사용을 제한할 것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식사를 통해 골고루 두부나 청국장 등 콩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콩 음식을 치료 목적으로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항산화제를 보충하면 유방암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유해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와 장기의 산화적 손상은 암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암의 예방뿐 아니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암을 치료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 시키고, 재발방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항산화제를 섭취합니다. 유방암과 관련하여 많은 항산화제 영양소(비타민 A, C, E 등)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결과 폐경 전 여성들이 이런 항산화 비타민 등을 섭취하면 유방암의 발생 위험률을 다소 낮출 수 있다고 하나, 유방암 치료 과정 중에 항산화제 보충 효과의 충분한 정보가 없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음료는 피해야 하나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유방암과는 거의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커피를 마시는 경우라면 하루에 1~2잔 정도 섭취 가능합니다.

유방암의 주요 식사원칙

  • 규칙적인 식습관과 다양한 식품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며, 식물성지방은 적절하게 섭취 합니다.
  • 살코기의 저지방육류, 생선과 가금류(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 소세지, 햄 등 육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 도정하지 않은 곡류의 섭취를 권장하며, 단음식이나 단순 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피합니다.
  • 섬유소와 비타민의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적절한 야외활동을 하여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 특정 영양소 섭취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