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종별 정보

방광암Bladder Cancer

방광이란?

[방광의 구조와 기능]

방광은 골반 내에 있는 장기로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합니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거쳐 방광에 일시 저장된 후 방광에 소변이 차면 방광 근육은 수축을, 요도괄약근은 이완을 하여 요도를 통해 소변을 배출시킵니다. 남자는 직장 앞에 위치하고, 여자는 자궁의 앞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방광의 위치

방광암이란?

[방광암의 정의]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이행상피세포에서 유래한 이행상피세포암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및 육종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방광점막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된 표재성 방광암과 근육층을 침범한 침윤성 방광암, 다른 장기로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으로 나뉩니다.

[방광암의 발생빈도]

2008년도에 발표된 한국 중양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3~2005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평균 132.94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방광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평균 2,82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1%로 1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남녀의 성비는 5.71: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였으며 발생건수는 연 평균 2,258건으로 남성의 암 중에 6위, 여자는 연 평균 570건으로 여성의 암 중에 1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2003~2005년의 방광암 전체 발생 건수 8,484건 가운데 암종이 89.3%, 육종이 0.2%를 차지하였고, 암종 중에서는 이행 세포암이 85.1%, 선암이 2.6%를 차지하였습니다.

[방광암의 위험 요인]

흡연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음
연령 40세 이하는 드물며 나이가 많을 수록 위험이 높아짐
직업적 요인 석유화학, 가죽, 화학물질, 도료를 취급하는 직업 등에서 방향족 아 민의 영향으로 방광암 발생의 위험이 높음
요로감염 장기간 요도카테터를 유치하거나 방광결석이 존재하는 만성 방광염의 경우 또는 주혈흡충과 같은 기생충 감염이 높은 지역에서 방광의 편평상피세포암 발생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음.
치료관련 위험인자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와 같은 항암제, 골반부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방광암 발생이 증가

[방광암의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이 없는 육안적 혈뇨이며 일부에서는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혈뇨가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방광암을 비롯한 요로계의 암에 걸렸다고 할 수 없으나, 육안적 혈뇨가 특히 40세 이상에서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방광암을 의심하며 혈뇨의 원인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상피내암의 다른 증상으로 빈뇨, 절박뇨, 배뇨 시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진행된 병기에 서는 체중감소, 골통증, 수신증에 의한 측복통 등 전이부위에 따른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일반 소변검사 및 요세포 검사]

먼저 일반 소변검사로 혈뇨 정도를 측정하며 소변으로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있는지 요세포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검사들을 통해 방광암이 의심되는 경우나 육안적 혈뇨가 보이는 경우 방광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방광경 검사]

방광암의 진단에 가장 중용한 검사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 뿐 아니라 전립선 요도를 포함하여 요도까지 관찰하여 병변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배설요로조영술]

혈뇨의 원인을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혈관주사로 조영제를 주입 후 일정 간격으로 방사선 촬영을 하여 소변이 배출되는 양상을 관찰함으로써 신장, 요관, 방광에 종양이나 결석, 결손 부위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복부 초음파촬영술]

비침습적인 검사로 방광, 신우와 상부요관까지 관찰할 수 있는 검사로 초기검사에 많이 사용됩니다.

[전산단층촬영]

방광암의 유무,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침습암에서 암의 범위를 평가하고 림프절 비대 및 다른 기관으로의 전이 등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방광암이 방광벽을 뚫고 방광주위의 연조직으로 퍼져 나간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골 스캔]

침습암에서 근치 방광절제술 전에 시행하여 수술 후 환자를 관찰할 때 기본적인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검사입니다.

방광암의 병기는 어떻게 되나요?

병기 상태
표재성 방광암 Oa기 비침습유두암(점막층에 국한)
Ois기 상피내암종
1기 종양이 상피밑결합조직(점막하층)까지 침범한 경우
침윤성 방광암 2기 종양이 얕은 근육층 또는 깊은 근육층까지 침범한 경우
3기
  • 종양이 방광주위지방층까지 침범했으나 전이 없음
  • 종양이 전립선, 자궁 또는 질을 침범했으나 전이 없음
전이성 방광암 4기
  • 종양이 골반벽 또는 복벽을 침범했으나 전이 없음
  • 종양의 침범 정도와는 상관없이 림프절 전이가 있으며 원격 전이는 없음
  • 종양의 침범 정도, 림프절 전이와 상관없이 원격 전이가 있음

방광암 병기

방광암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방광암의 주된 치료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요법, 면역 요법 및 항암화학 요법이 있으며, 병의 진행 정도인 병기와 암세포의 분화도, 환자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서 이 중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표재성 방광암]

경요도적 방광 종양 절제술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를 보며 종양을 절제하는 방법임

방광 내 항암제 또는 BCG 주입법

  • 적응증 :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 중간 및 고위험군
  • 방법 및 약제 : 주 1회 6주간 시행
    • 중간위험군 – 항암제(Mitomycin-C, Adriamycin 등)
    • 고위험군 – BCG(생결핵균)

근치적 방광 적출술

남성의 경우 방광, 전립선, 정낭을, 여자의 경우 방광, 자궁, 난소, 난관을 포함하여 적출하고 림프절제술과 요로 전환술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빈번히 재발하는 고등급의 점막하층 1기 방광암 또는 방광 내 면역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상피내암에 시행함

[침윤성 방광암]

근치적 방광 적출술

남성의 경우 방광, 전립선, 정낭을, 여자의 경우 방광, 자궁, 난소, 난관을 포함하여 적출하고 림프절제술과 요로 전환술을 실시하는 방법임

방광 보존 치료

수신증을 동반하지 않고 단일 병소이면서 상피내암을 동반하지 않은 일부의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경요도적 방광종양절제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삼중으로 복합 치료하는 방법임

방사선 치료

침윤성 방광암으로 근치적 방광적출술이 어려운 경우나 환자가 수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시행하게 됨

[전이성 방광암]

항암화학요법

전통적인 방법은 M-VAC(methotesate, vinblastine, adriamycin, cisplatin) 병합 화학요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치료 효과에 있어 M-VAC과 유사하나 부작용이 적은 젬시타빈(gemcitabine)과 시스플라틴(cisplatin) 병합요법을 사용하기도 함

방광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종류 증상
장 마비 및 장 폐색 장 마비는 가장 많은 합병증으로 수술 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4~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10% 미만에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관-장문합부위 협착 요관과 장의 도관이나 신방광의 문합부위가 좁아져 수신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 발기신경이 제거되어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나 일부 환 자에서는 신경보존술로 수술 후 발기능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정위성 신방광조혈술로 환자 본인이 요도를 통해 자가 배뇨를 할 경우에 수술 후 수개월 동안 요실금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 및 결석 요로 전환술 후 15%정도에서 고열을 동반한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 있고 반복적 요로감염에 의한 요로 결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내 약물 주입법의 부작용]

약물 종류 증상 및 치료법
항암제 방광점막에서 흡수로 인한 항암제의 전신적인 부작용과 몸살 기운이나 배뇨 시 화끈거림, 혈뇨, 급박뇨와 빈뇨 등 방광자극 증상
BCG 몸살 기운이나 배뇨 시 화끈거림, 혈뇨, 급박뇨와 빈뇨 등 방광 자극 증상

[항암화학요법 관련 부작용]

골수억제 및 백혈구 감소증 항암제에 의해 골수 기능이 억제되어 백혈구 수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골수 기능을 촉진하는 약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신적인 부작용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설사, 탈모,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항암화학요법 치료가 종료되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방광암 예방을 위한 권장사항

  • 전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일 혹은 채소(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등)와 녹차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비소에 오염되지 않은 수분섭취를(하루 2500ml 이상) 많이 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동물성 지방 특히 포화지방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 비타민 섭취는 명확한 관련성이 없습니다.